완벽함을 추구하다가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요
이는 어디에서나 마찬가지입니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다가

'아 젠장 이건 좀 아닌데 고치자...' '어라 이것도 문제있네...' 뚝딱 뚝딱.....
'으아~ 스트레스'

이러다가 포스팅을 내리고 블로그를 그만두게 되지요

한계효용의 법칙이란 것이 있죠 소비재와 이에 따르는 만족(효용)에 대한 법칙인데
y=x^1/2 그래프처럼 그래프가 생기는데
x축이 증가해도(즉 물건을 사용해도) y축은(이에 따르는 만족) 어느 정도 증가한 후 증가속도가 느려지게 되고
결국은 수렴하게 됩니다(증가가 멈추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게 x축(일반적으로 투입물,혹은 투입되는 우리의 노력을 말하죠)으로 얼마나 나아가느냐겠지요.

100점을 노리면 끝없이 투입해야 합니다. 그러나 95점에서 만족한다면 적절한 투입에서 만족도 얻으면서
투입되는 노력도 줄일 수 있겠지요.

여기서 제가 하필이면 95점이란 말을 꺼냈냐 하면
정규분포에서 신뢰구간 이란 게 있지요. 이를 자주 사용하는 예가 표본조사(여론조사)를 할 때인데
흔히들 95% 신뢰구간을 사용합니다. 99% 신뢰구간도 있습니다. 그러나 왜 95%신뢰구간을 사용할까요?
이유는 투입되는 노력이 불필요하게 많아지기 때문이지요. 노력은 2배이상 드나 실질적인 차이는 거의 없다면 그러한 일을 할 필요가 없겠죠.

이건 어떻게 보면 가치관의 문제일 수 있겠네요. 저는 모든 세세한 것의 완벽함을 추구하기 보다는, 투입할 수 있는 노력을 적절히 조절해서. 하나 하나는 95점이지만 전체를 보았을 때는 100점 보다 더 바람직한 그런 인생에 가치관의 초점을 두고자 합니다.



사실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앞으로 포스팅을 할 때 완~벽한 포스팅 보다는 지속 가능한 포스팅(그래서 오타 오류 등이 많을 수 있는)을 하려고 하는데, 그에 대한 핑계거리 제공을 위함이지요 ^^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더가 되어라  (0) 2008.09.18
미래의 나에게 빚을 진다?  (1) 2008.09.17
이덕화 김구라에게 배우는 말빨  (0) 2008.09.12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0) 2008.09.11
뉴턴과 워렌버핏의 공통점은??  (0) 2008.09.11
Posted by Freelife
,

의욕적으로 동영상을 올려보았으나
환경이 열악하다 보니 좀 그렇더군요
중요한게 조명인데 이게 없는 상황에서 찍으니 좀 화질이 그렇더라고요
거기다 캠도 워낙 싼 것이다 보니 노이즈도 너무 심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한 후에 동영상을 올려야겠습니다.
그전까진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려야겠네요^^

Posted by Freelife
,
'의'가 두번들어가니 좀 어색하내요
'청년기업가의 솔직한 대화 VLOG'로 변경했습니다

PS.여전히 쌩뚱맞게 거창한 이름이군요

Posted by Freelif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