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20대의 투표율이 낮을까?

이유는 단순하다.
자기 연령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20대? 아니 30대까지 넓혀서 정치인이 누가있는가?
한국의 정치판에서는 40대가 젊은것이고 60대가 중심 연령이다.
이런상황에서 젊은층이 관심이 가겠는가?
사람은 누구나 자기 연령대의 사람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관심을 가진다. 때문에 같은세대의 문화(아이돌, 트롯트)와 사람을 좋아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정치에는 연륜이 중요해! 젊은것이 무슨정치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과거를 기억하길 바란다.
김영삼은 26세에 국회의원이 되었고, 김대중은 47세에 대통령후보로 나와서 박정희와 박빙을 겨루었다.
한국의 과거는 젊은 정치인이 이끌었다. 이러한 상황에선 젊은사람의 정치관심과 참여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었을 것이다.

결국, 정치인의 고연령화가 젊은층의 정치 무관심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정치인의 고연령화 -> 고연령의 투표 -> 고연령정치인 당선

이러한 흐름은 쉽게 깨지지 않을 것이다. 결국 정치는 노인잔치가 될수밖에 없는 운명일 수 있다.

해결책은 없을까?

비례대표제의 개선이 한 방법일 수 있다. 지금의 여성할당제보다 더 시급한 것은 연령할당제이다.
생각있는 정당은 이 부분을 먼저 개선해서 비례대표를 분배하길 바란다.

Posted by Free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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