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을 ‘’혼자만의 시간 이라 부른 부흐홀츠 박사는 사회가 고독과 혼자만의 시간을 과소평가하는 한편 타인과의 접촉을 과대평가한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을 통해 영감을 얻고, 정보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하며, 연습을 통해 실력이 향상된다. 하지만 현상황을 파악하고 새로운 발견을 이끌어내며 자신만의 고유한 해답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이 필요하다.

                                                                                                                             -에스터 부흐홀츠-

                                                                                                                        (프리젠테이션 젠 중에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라는, 원시불교의 시구가 있습니다. 이 시구의 의미도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소(코뿔소)의 뿔이 혼자서 초원을 전진해 나가듯, 진리탐구를 위해서는 자신만의 길을 고독하게 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최근에 보면 인맥리더십 등 외향적인 삶을 지향하는 트렌드가 있는 듯 합니다. 이는 물론 중요하나 자칫 잘못하면 고독의 중요성을 놓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고독을 과소평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독에 뒤따르는 외로움의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고민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외로움은 자기 자신을 정진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감정입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통한 사색, 독서 그리고 게으름. 자기계발을 위해서 꼭 필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고독과 외로움의 긍정을 찾아보는 하루가 된다면 어떨까요? 



게으름 ->  '참을 수 없는 글쓰기의 유혹' 의 저자 브렌다 유랜드는, 창의성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요소로 게으름을 얘기합니다. 게으름 없이는 창의적인 생각이 나올 수 없다고 본 것입니다. 혼자만의 시간에서 빠질 수 없는것이 게으름이겠지요.


Posted by Free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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