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날은 블로그 포스팅을 안할 수 없다. S&P가 장중 10% 떨어졌다. 회복해서 종가 약 3%하락으로 마무리되었다. 아무래도 오늘의 모습은 1987년 블랙먼데이에 가장 흡사하지 않았나 싶다. 장중 하락이 점점 심해지더니 이게 피드백을 만들면서 엄청난 폭락을 만들었다. 폭락과정에서는 E-mini s&p가 아에 거래가 멈출정도로 거래 폭주가 이루어졌다. 폭락 이후 회복과정에서 S&P 선물과 주가지수상에 심한 갭이 존재했던것으로 보아 차익거래 프로그램을 정지시켜서 음의 피드백 효과를 막은것이 아닌가 싶다. 어쩌면 오늘의 폭락은 역사에 기록될지도 모르겠다. 과연 오늘의 공포는 언제까지 이어질것인가.
무슨 빙산위의 크레바스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