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의 기준

자기계발 2010. 6. 25. 13:05
신뢰에는 두가지가있다.

자기신뢰와 타인에대한 신뢰

자기신뢰는 의지에 의해서 결정된다.

반면 타인에대한 신뢰는 결과물에 근거한다.

여기서 타인은 자기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에 해당한다.

때문에 이 둘에의한 충돌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다.

이를 명심하라. 타인은 나의 의지를 알아주지 않는다. 결과물을 보여줘야만 신뢰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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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똑똑한사람을 여럿 찾을 수 있다. Old and wise 라는 표현처럼 현명하다는 것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것일 수 있다. 젊다는것은 공부한 시간이 적고 사회적 경험이 부족하다는 의미일 수 있다.

 그렇다면 젊음의 장점은 무엇인가?  '행동함' 이 젊음이 가질 수 있는 가치가 않을까? 다소 무모해 보이더라도 실행해서 해나가는것. 그것을 제외하면 젊음의 가치는 퇴색될 것이다.

 어서빨리 '행동'
으로 무엇인가 보여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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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virgin mobile의 홍보를 위하여 이상한 사람처럼 타임스퀘어에 매달린 리차드 브랜슨입니다.


워렌버핏이 한 말이 있습니다.

“당신에 대한 판단의 기준을 남에게 주지 말아라, 이 세상에 당신을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당신뿐이다

이는 인생과 투자(워렌버핏의 전공이 투자죠)에 있어서 큰 지침이 될 수 있습니다. 남들이 다들 한다고 따라가며 시류에 영합해서는 특출난 성공을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다들 좋아하는 직장이라고, 최근에 선호하는 사업이라고 따라서 들어가면 끝물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최근에 IB들이 무너진 것도 남들이 다 한다고 리스크에 대한 고려 없이 그들의 행태를 따라하다가 동시에 다 망한것입니다.

알렝드보통의책 ‘젊은베르테르의기쁨’ (원제: 철학의 위안) 에서도 같은 맥락의 말을 합니다. 소크라테스 편의 주제가 ‘인기 없음의 위안’입니다. 인기가 없다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남들의 기준과 다를 뿐이며 이에 대한 가치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은 타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뿐입니다.

이세상을 바꿔온 사람들은 일반인의 기준에 보기에는 이상하고 괴짜인(nerd, weird) 사람들이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본받고 싶어하는 인물인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리처드브랜슨도 그들의 젊은 시절에 타인들은 컴퓨터괴짜, 히피, 난독증의 꼴통 학생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보통은 간다.” 란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그런지 몰라도 주변을 보면 대중에게 자신의 기준을 맡기고. 시류에 편승하는 것을 편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합니다. 그러나 다른 각도에서 본다면 “보통은 아무것도 아니다, 이상해야 한다. 그래야 다를 수 있고, 그것이 자아 실현할 수 이다” 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타인의 기준으로 자신을 판단하지 마세요. 자기 스스로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의 방향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꿋꿋이 자신의 길을 걸어가세요. 당신의 가치는 당신만이 만들어 갈 수 있고 판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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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을 ‘’혼자만의 시간 이라 부른 부흐홀츠 박사는 사회가 고독과 혼자만의 시간을 과소평가하는 한편 타인과의 접촉을 과대평가한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을 통해 영감을 얻고, 정보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하며, 연습을 통해 실력이 향상된다. 하지만 현상황을 파악하고 새로운 발견을 이끌어내며 자신만의 고유한 해답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이 필요하다.

                                                                                                                             -에스터 부흐홀츠-

                                                                                                                        (프리젠테이션 젠 중에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라는, 원시불교의 시구가 있습니다. 이 시구의 의미도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소(코뿔소)의 뿔이 혼자서 초원을 전진해 나가듯, 진리탐구를 위해서는 자신만의 길을 고독하게 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최근에 보면 인맥리더십 등 외향적인 삶을 지향하는 트렌드가 있는 듯 합니다. 이는 물론 중요하나 자칫 잘못하면 고독의 중요성을 놓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고독을 과소평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독에 뒤따르는 외로움의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고민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외로움은 자기 자신을 정진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감정입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통한 사색, 독서 그리고 게으름. 자기계발을 위해서 꼭 필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고독과 외로움의 긍정을 찾아보는 하루가 된다면 어떨까요? 



게으름 ->  '참을 수 없는 글쓰기의 유혹' 의 저자 브렌다 유랜드는, 창의성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요소로 게으름을 얘기합니다. 게으름 없이는 창의적인 생각이 나올 수 없다고 본 것입니다. 혼자만의 시간에서 빠질 수 없는것이 게으름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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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 PPT, 프리젠테이션, 스피치, 대중연설 살면서 많이들 필요로 하는 것이죠. 반면 이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은 많지 않지요. 그러나 대중 앞에 서는 것을 대부분 꺼리는 세상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면 자기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실 이는 재미있는 것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자신의 이야기에 사람들이 공감해주고 웃어주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말이에요. 개인적으로 대중들 앞에 나서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나름 프리젠테이션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저의 노하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밑의 내용들은 ‘프리젠테이션 젠’과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를 참고했습니다.

 

파워포인트 작성에 대한것과 스피치에 대한 것을 구분하겠습니다. 파워포인트 작성에 관한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 사람들은 글을 읽으면서 동시에 말을 들을 수 없습니다.

- 절대 장문의 파워포인트를 작성하지 마세요. 뺵뺵한 파워포인트를 보면서 스피치를 들으면, 집중이 되지 않아서 무슨 말 하는지 들리지도 않고 매우 지루하게 됩니다. 연설자가 있는 이유를 생각하세요. 중요한 핵심만 파워포인트에 남겨놓고 나머지는 연설자가 말로 풀어야 합니다.

 

2. 자세한 설명이 쓰여있는 유인물을 따로 준비하세요.

 - 청자가 발표자의 말을 들으면서 이를 노트하게 되면 주의가 산란되게 됩니다. 1번에서 처럼 파워포인트에 장문의 글이 없다면, 청자는 발표자의 말을 기록하고 싶은 욕구가 들기 마련입니다. 청자를 위해서 발표를 준비하면서 정리한 유인물을 따로 준비하세요. 그리고 발표 전에 유인물이 따로 준비되었으니 노트필기를 할 필요 없다고 말해주세요. 중요한 것이 이 유인물을 발표전에 나누어 줘서는 안됩니다. 그래서는 발표자에게 집중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현실상 장문의 글이 없으면 준비를 열심히 안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준비한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유인물은 필요합니다.

 

2. 하얀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가 눈에 가장 편안합니다.

- 가끔 화려하게 보이겠다고, 파란색바탕에 노란글씨 등 형용 색색의 파워포인트를 작성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눈에 고문을 주는 행위와 같습니다. 하얀 바탕에 검은 글씨가 가장 눈을 편안하게 합니다. 이는 파워포인트만이 아니라 눈으로 보이는 모든 매체에 마찬가지입니다. 책, 신문, 블로그, 광고 등 말입니다. 만약 검은색 바탕에 하얀 글씨 등이 눈을 더 편하게 한다면, 책도 그렇게 만들겠지요. 왜 책과 신문이 하얀 바탕에 검은 글씨인지 생각해보세요. 이는 디자인에 관련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사실입니다.

 

3. 중요한 핵심은 주황색으로 표시하세요.

- 빨강색으로 핵심사항을 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빨강색은 눈을 피곤하게 합니다. 가장 적절한 색은 주황색이라고 합니다.

 

4. 가능하면 이미지를 많이 활용하세요.

- 이미지를 통해서 전달하려고 하는 이슈와 연관된 이미지를 전달해주면 청자가 발표자의 말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5. 페이지는 가능하면 글이 없도록 하되, 중요한 이슈들만 제시할 때에도 2줄 이상 쓰지 마세요.

 - 일단 페이지는 이미지 중심으로 만드는 것이 유익하다는 것을 위에서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지만 글을 쓰더라도 2줄이 넘어가면 눈으로 한번에 인식하기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2줄이 넘어갈 것 같다면 페이지를 하나 더 만드는 것이 낫습니다.

 

6. 한 페이지당 2분 정도씩 생각하면서 시간을 조절하세요.

 - 위에서 이야기한대로 파워포인트를 작성한다면, 페이지당 이슈가 여러 가지일 수 없을 것입니다. 때문에 한가지 이슈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페이지라면 2분이하의 시간이 소모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발표는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를 생각하면서 파워포인트를 작성하면 유용할 것입니다. (물론 이미지만 보여주고 간단한 설명만 하고 넘어가는 페이지라면 이를 따로 생각해야합니다)

 

7. 화려한 효과를 주지 마세요.

 - 화려한 효과는 눈만 어지럽습니다. 핵심을 전달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없는 것이 약입니다.

 

8. 굳이 로고를 박을필요도 없습니다.

 - 파워포인트 작성시 마스터에 로고를 저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과 끝에 누가 발표하고 있는지 이야기해준다면 로고는 무의미 합니다. 디자인에 괴리감만 줄 뿐입니다.

 

9. 3차원 도표를 사용하지 마세요.

 - 3차원 도표는 각각의 수치를 비교하기 힘들며, 눈을 피곤하게 합니다. 2차원 도표가 더 낳습니다.

 

10. 도표상에 모든 수치를 다 보여주지 마세요.

 - 간단하게 핵심적인 수치들만 보여주세요. 대부분 프리젠테이션 상황은 화면의 해상도도 낮으며, 발표자의 말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보리란 기대를 할 수 없습니다. (청자가 이를 봐서도 안됩니다. 본다는 즉, 말을 안 듣는다는 것이기 때문이죠)

 

11. 디자인 컬러의 통일성을 유지하세요.

 - 이미지파일의 경우 배경색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세련된 전문가처럼 보이기 위해서 컬러의 통일성에 신경 씁시다.


12. 이미지 파일을 구하는 대에 돈을 아끼지 마세요

- 한국 사이트중에는 특별히 없는 듯 하지만, 해외에는 이미지를 파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유료 이미지를 통해서 적절한 파일을 구한다면 전문가처럼 보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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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스피치에 대한 것입니다. 스피치에서의 핵심은 청중들과 대화하듯 발표하는 것입니다. 대화의 핵심을 놓치지 않는다면 좋은 발표는 자연스럽게 나올 것입니다. 번호는 발표의 흐름에 따라 매긴것입니다.

 

1. 첫인상을 챙깁시다.

 - 첫인상이 중요합니다.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주는 외모로 프리젠테이션을 하세요. 학생일 경우에는 정장을 맞춰 입고 발표를 하세요. 그러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그래야 합니다.

 

2. 자세를 바로 합시다.

 - 발표를 하면서 이리 기우뚱 저리 기우뚱 하며 뭔가 부산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또 마이크를 마치 힙합레퍼저럼 잡고서 발표하는 사람도 많고요. 절대 그래서는 안됩니다. 정돈된 느낌을 주어야 합니다. 자세를 바로잡고, 마이크는 자연스럽게 꼭 쥐고 발표하세요. 그렇다고 돌부처처럼 굳어서 발표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자연스럽고 어색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예행연습을 여러 번 하세요.

 - 만일 프리젠테이션을 잘하는 사람을 보고 ‘이 사람은 그냥 잘하는 구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는 착각입니다. 준비되지 않은 프리젠테이션을 매끄럽게 끌고 나갈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집에서 혼자 거울을 보며 연습을 하거나 혹은 동료 앞에서 연습을 하면서 체크를 하세요. 발표의 흐름이 부드럽게 이어지는지, 생각나지 않는 어휘는 없는지, 시간은 지킬 수 있는지 등등 체크할 것은 많습니다. 대중연설 하나로 끝내주게 성공한 사람이 있습니다. ‘긍정의 힘’이라는 책을 쓴 조앨 오스틴이라는 목사인데, 이 사람은 수요일부터 토요일 밤까지 설교할 내용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이 대중연설의 천재도 이렇게 준비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지요?

 

4. 대본을 준비하지 마세요.

 - 대본을 준비하고 이를 읽는다면 이는 프리젠테이션의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유인물을 나누어 주고 끝낼 일을 발표해서는 안되겠지요. 과감히 대본을 준비하지 마세요. 대신 연습을 하면서 까먹을 수 있는 발표의 흐름과 각각의 핵심 사항, 그리고 어휘 정도만 한페이지의 종이에 적어놓고, 발표도중 이를 체크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물론 연습이 매우 충분하다면 이럴 필요도 없을 것이에요.

 
 
5. 강단에 서서 말하지 마세요.

 - 강단은 몸의 반을 가립니다. 또한 주로 무대의 옆에 있습니다. 즉 발표자가 보이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래서는 곤란합니다. 사람은 생각보다 많은 바디랭귀지를 사용합니다. 이 모든 것이 가려서는 대화의 흐름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강단이 아닌 무대의 중심에서 발표를 하세요.

 

6. 자기소개부터 시작하세요.

 - 발표자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발표를 시작한다면 청자는 의문이 생깁니다. 믿을만한 사람인가? 주목할만한 사람인가? 저 사람은 뭔데 여기 나왔을까?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설명하세요. 또한 청자가 주목해야 할 이유도 말해주세요. 떄문에 자신에 대한 자랑도 솔직하게 내놓을 필요 있습니다. 즉  “저는 ~~한 ~~에 전문가입니다(떄문에 제 프리젠테이션을 경청해주세요)” 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소개가 없다면 청자가 발표를 들으면서도 속으로 발표자에 대한 궁금증으로 딴생각을 하게 될 수 도 있습니다.

 

7. 자신이 잘 아는 내용을 발표해야 합니다.

 - 모르는 내용을 말하다 보면 말이 꼬일 수 밖에 없습니다. 청중들을 포함해서 이 자리에 모인 사람 중 자신이 이 주제에 대해서는(세부적으로라도) 최고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8. 발표는 흐름을 타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발표는 흐름을 탑니다. 말이 잘 풀리고 청중들이 몰입하기 시작하면 발표는 더욱 흥미롭게 진행됩니다. 때문에 만일 발표의 흐름이 잘못 흘러가고 있음을 느낄 때에는 이를 전환하기 위해서 말을 잠시 끊고,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발표를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 긴장하는 것도 좋은 흐름을 타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9. 발표자는 발표에 몰입해야 합니다.

 - 발표자 자신이 발표하는 내용에 푹 빠져들어서 발표를 해야 합니다.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은 물론 금물이며, 청중들이 유익하게 프리젠테이션을 받아들이도록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합니다. 발표자부터 내용에 흥미를 가지고 몰입을 해야 청중들도 몰입할 수 있는 법입니다. 다만 몰입을 하면 시간가는 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시간 체크를 하면서 발표를 이어나가세요.

 

10. LIVE의 묘미를 살리세요.

 - 발표는 생방송입니다. 이 묘미를 살려주세요. 준비한대로 똑같이 발표해서는 안됩니다. 청중들의 반응을 완벽하게 예상하고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숙달된 발표자의 경우 준비된 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여러 번의 발표를 통해서 증면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청중들의 반응에 따라서 전술을 바꿔가야 합니다. 또한 실제 발표상황에서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가 쉽습니다. 동영상이 보이지 않는다던가 마이크 소리가 작다던가.. 이럴 때 상황에 따라서 적절한 해결책을 찾으세요. 에드립은 프리젠테이션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입니다. 전략은 유지하되 전술을 바꿀 줄 알아야 합니다. 이점을 기억하세요.

 

11. 청중들과 대화한다는 자세를 가지세요.

 - 발표를 혼자 말하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이래서는 청중들의 반응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하나 말할 때 마다 청중들의 얼굴을 살피세요. 만일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면(얼굴에서 티가 납니다) 쉬운 예를 곁들일 수도 있고, 지루해 한다면 유머를 곁들일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과의 대화를 생각하세요. 대화를 잘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서 적절한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프리젠테이션도 이와 같음을 기억하세요.

 

12. 바디랭귀지를 섞어가면서 이야기하세요.

 - 바디랭귀지를 꼭 사용하세요. 이것 없이는 청중이 쉽게 발표자의 말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별표를 처음 보는 사람에게 이 형태를 이야기한다고 해봅시다. 말로 해서는 이거 설명하기 너무 힘듭니다. 그러나 바디랭귀지를 통하면 한번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정보의 전달에서 큰 역할을 하는 바디랭귀지를 놓치지 마세요. 또한 뇌의 신경은 온 몸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두뇌 풀 가동시 손이 같이 움직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다만 너무 부산스럽지만 않게 조심하세요 (두뇌 풀 가동이란 말은… 채연 두뇌 풀 가동을 검색창에 검색해보세요)

 

13. 유머는 한 사람만 웃기면 됩니다.

 - 1대1로 만나서 사람을 웃기는 것은 정말 힘듭니다. 세부적인 유머코드는 모든 사람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N대1의 경우는 다릅니다. 웃음에는 군중심리가 있습니다. 한 사람이 웃기 시작하면 따라 웃게 되고 또 웃고 있으면 이야기가 재미 있게 들립니다. 개그프로에 무대 바람잡이가 있는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결국 대중은 개인보다 쉽게 웃습니다. 에드립으로 유머를 들어갈 때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한명만 충족시키면 됩니다. 청중들을 바라보면서 해보세요. 됩니다.

 

14. 말에는 강약이 중요합니다.

 - 소위 말하는, 교과서 읽는 톤으로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냥 졸립니다. 목소리의 톤을 활용하세요. 중요한 부분에서는 목소리가 올라가고 가끔씩은 내려 깔기도 하면서 말입니다. 좋은 예로서 도올 김용옥의 강의를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물론 그 정도까지의 쉰소리를 내라는 것은 아닙니다.)

 

15. 발표장의 불을 밝게하세요.

- 흔히들 프로젝터 때문에 발표장의 불을 어둡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조명도 없는 대부분의 시설에서 발표장을 어둡게 해서는 발표자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이래서는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또한 청자들은 저절로 졸리게 되지요. 떄문에 발표장을 밝게하고 발표하세요. 최근에는 프로젝터의 성능도 좋아져서 불키고도 가능합니다. 혹은 불을 꼭 꺼야만 하는 상황이면 발표장의 앞쪽만 불을 끄도록 하세요.

 

16. 발표시간을 남기고 발표를 끝내도록 하세요.

- 교수님을 제외하고 발표를 빨리 끝냈다고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빨리 끝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것이 현명합니다.


17. 발표기회는 있을 때 마다 자청하세요

- 발표는 경험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고치고, 잘하는 부분을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대 위에 오르는 것을 즐겨보세요. 생각보다 재미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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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되어라

자기계발 2008. 9. 18. 14:33

리더십이 중요하다는 말을 자주 듣곤 하죠. 그러나 막상 살면서 리더로서의역할을 해본다거나 혹은 이를 공부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상당히 추상적인 리더십에 대한 추종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리더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또한 이를위해서 자발적으로 리더로서의 역할을 맡아야 하는 이유를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리더의 경험은 더 큰 리더로 부상할 기회를 줄 것입니다. 이는 제가본 ‘광고불변의 법칙’에서 저자 데이비드 오길비가 한 말입니다. 물론“18세에서 22세 사이에 리더가 된적이 있다면 그들은 아마 중년쯤에는 더 큰 리더로 부상할 것이다. 라며 직원선출을 할 때 리더로서의 경험을 보라는 조언을 하고 있지요. (이책은 광고만이 아니라 광고대행사 운영 등 경영 전반적인 부분을 언급하는 책입니다. 좋은 책입니다.) 실제로 사회에서 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학생시절에도리더로서의 역할을 해본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리더십은 학습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는 우뇌의 영역에서발현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조직활동을 한다는 것이고, 이는 결국 여러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는 능력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이때조화와 관련된 지적 처리는 우뇌의 영역에서 다루어 지는 것입니다. 이 우뇌의 영역은 아직 좌뇌에 비하여평가의 기준도 모호하고 학습의 방법도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우뇌는 경험적인 방법을 통해서 학습할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리더가 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리더로서의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좌뇌적 학습법인 독서, 강의등은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역할 이상은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특히 청소년시기에게 리더십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리더십의 중요성 느끼는 경우는 많으나 청소년 시절에는 이를 경험하기 매우 힘듭니다. 또한학습과정에 리더십과 연관된 과목은 전혀 없습니다. 한국의 중고등학교의 서클활동은 제가 학교 다닐 시절에는명목상 유지되는 수준에 불과하였습니다. 때문에 이를 통해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지요. 차라리 학창시절 소위 잘나갔다고 불렸던 친구들이 리더로서의 경험이 더 많아 이러한 측면에서더 능한 경우도 많은 듯 하더군요.


저의 경험을 통해서도 리더십이 있는 친구들이 두각을 내는 것을 보곤 합니다. ‘어떤 친구가 학창시절 공부하고도 별로 상관없는 것 같던데 뭔가 이루었더라’ 라는 소문을 듣고 그 친구에 대해 들어보면 100이면 100 리더십이 뛰어난 사람이더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기에 리더로서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만일 내가 리더로서의 능력이 더 충분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하기도 한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이, 특히 18~22세사이의 젊은 친구들이 리더 경험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이만 포스팅 줄이겠습니다.

 

Ps.추석연휴에 초등하교2학년조카를 만나고 깜짝 놀랐습니다. 의외로 자기생각도 있고 논리적이더군요.하긴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안 날뿐이지 저도 스스로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훗 이제 난 다컸어’ 이랬고, 유치원에 놀러 가서 “와유치원생들 봐 진짜 어린애들 같아 난 다 컸는데” 이런 적도 있었으니까요. 이 글을 읽은 어린 친구들도 리더의 역할을 꼭 해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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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람들을 보다 보면, 미래의 자기 자신은 현재의 나보다 의지도 강하고 능력도 좋은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면서 행동하는 경우를 볼 수 있어요. "이거 지르자! 좀 비싸면 어때, 내일부터 라면만 먹지 뭐" "오늘은 놀아야겠어! 좀 놀지 뭐, 내일부터 공부하면 괜찮겠지" 등등 미래의 자기 자신에게 뭐든 밀어버리는 행동은 종종 볼 수 있어요. 전 이런 상상을 하곤 합니다. 시간이동이 가능한 전화기가 있다면 가끔 이런 전화가 오지 않을까요? 등장인물을 한 명 만듭시다.

 

등장인물 = A

 

따르릉~

“여보세요, A입니다”

A, 2년 후의 너다”

“어 무슨일이야”

"너 오늘  XXX지르려고 하고 있지, 나 죽을 지경이다 제발 사지마”

“음..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나 진짜 사고 싶은데…”

“그럼 이러는 게 어때, 한 달에 한번씩 얼마를 저금해서 16개월 후에 지르자. 늦어도 2년 후에 꼭 지를게 그땐 약속하겠어. 근데 할부로 지금 사지는 말라고, 나 그거 막다가 사체까지 쓰게 생겼어”

“음 알았어..그러지 뭐”

“ㅇㅋ ㅂ22

 

죽어도 빛은 지고 살지 말라는 말들 흔히 듣곤 하지요? 첫 번째는 자기 자신에게부터 빛을 지지 않고 사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오늘 할 일은 오늘 합시다. 오늘의 내가 힘들고 피곤하고 외롭듯이, 미래의 나도 힘들고 피곤하고 외롭긴 마찬가집니다.


ps.글을 쓰고 나니 모기지가 생각나네요. 모기지가 집을 담보로 빚을 지는 건데 이때 사후에 집을 파는 조건으로 돈을 더 빌리기도 해요. 죽은자신에게 돈을 꿔오는 것이죠? 심지어 죽으면 사망보험이 나오는데 이것을 끌어 쓰는 상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얘기도 나오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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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 제목이 '이덕화 김구라에게 배우는 말빨' 인 이유는 이덕화가 나온 무릅팍도사와 상상플러스를 보고 순간 이 글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김구라는 원래 재밌다고 좋아했고요. 그럼 포스팅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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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빨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고 생각해요. ‘과거형’ 말빨과 ‘현재형’ 말빨입니다. 이 두 말빨의 지존을 이덕화와 김구라로 칭하고 싶군요.

 

각각의 말빨의 특성에 대해서 써보자면

 

과거형말빨
1)      과거의 경험, 들은이야기 혹은 생각을 기억하면서 얘기함
2)      당시 자신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묘사능력, 연기력을 필요로 함
3)      에피소드의 기승전결을 확실히 전달하기 위한 기억력을 필요로 함
4)      대화 진행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느긋해야함. 조급해 하면 말을 재대로 이끌어가기 힘듬.

 

현재형말빨

1)     
현재의 상황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얘기함
2)      적절한 대화의 타이밍에 말을 해야 함
3)      대화의 주제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예측 불가능한 반전을 필요로 함. 때문에 사고의 범위가 넓어야함(열린사고필요)

 

자 이를 바탕으로 이덕화와 김구라의 말빨을 생각해 보죠. 일단 이덕화씨는 연기자 출신 답게 묘사능력과 연기력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더군요. 또한 대화의 기승전결을 확실히 기억하고 있고요. 반면 김구라의 경우는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현재 얘기하는 주제를 벗어나지는 않지만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방향에서 대화를 이끌어나가곤 하지요(라디오스타 등) 또한 타이밍도 훌륭하죠(가끔 상대방이 말할 타이밍을 막아버리기도 하더군요) 이 둘은 말빨에 있어서 최고수준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스타일은 전혀 다르지요. 말빨이 좋다는 사람들을 보자면, 이 두가지 형태를 벗어나는 경우란 없습니다. 물론 두 형태의 말빨이 모두 뛰어난 사람도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이러한 말빨 스타일을 배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에서 썼다시피 각각의 말빨은 필요로 하는 능력이 다릅니다. 때문에 자기자신에게 어울리는 말빨의 스타일이 어떤 것인지 아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는 기억력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또한 말을 하는데 있어서의 느긋함도 부족한듯 하더군요(긴 스토리 말하는 게 지루하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과감히 과거형 말빨의 활용을 줄였습니다. 소위 말해서 말할 거리를 이미 생각하고서 사람을 만나서 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저는 대화의 주제에 대한 현재 저의 생각을 바탕으로 하며 가끔씩 반전으로 치고 들어가는 현재형 말빨이 저에게 어울리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반면 저의 친한 친구중 한 녀석은 과거형 말빨의 지존이라서, 어딜 가서나 자기가 아는 얘기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반면 대화중에 치고 들어가면서 재미를 주는 경우는 드물지요.

 

 

결론 얘기하겠습니다.

1. 말빨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2. 자기 자신에게 어울리는 형태의 말빨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 평생 유용할 것이다
3. 자신에게 어울리는 방향으로 포지셔닝을 하자. 못하는 부분은 과감히 줄이고 잘하는 부분을 늘리자.
4.
위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대화의 핵심은 잘 들어주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잘 듣는 연습을 합시다.

 

Ps. 말빨에 대한 저의 생각을 가볍게 쓴 글입니다. 여담이지만 몽테뉴의 수상록에서 나온 말이 생각나네요. 9장 거짓말쟁이들에 대하여 편에서 나오는데. <자기 자신은 기억력이 나쁘지만 오히려 이것이 현실의 창의적 생각에 도움을 준다> 란 말을 하더군요. 아마 몽태뉴는 현재형 말빨에 능하고 과거형 말빨에는 능하지 않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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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단순히 취직하기 위함이어선 동기부여도 약하고 공부의 방향도 빗나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친구 사례를 얘기해 볼게요

이 친구는 핀란드 인입니다. 예전에 회사를 통해서 알게 된 친구인데

핀란드에서 태어났지만 영어를 잘하고, 어느 나라 회사에 갈까? 혹은 창업을 할까 고민을 하고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고는 했지요. 그리고 한국에서 여자친구를 사귀고 핀란드로 같이 떠났어요. 잘살고 있기를 바랍니다. 여기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1. 영어는 세계 공용어이기 때문에, 어느 나라에서나 직업을 가질 수 있다. 즉 직업 선택의 폭이 엄청 넓어진다.
2.                 ''                        ,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 시장의 크기가 다르다.
3.                 ''                        , 전 세계에 투자할 수 있다.
4.                 ''                        , 어느 나라에 가서나 다양한 사람을 사귈 수 있다(이성 동성 포함)
5.                 ''                        , 영어는 세계 공용어이기 때문에, 영어는 세계 공용어이기 때문에...

결국 영어가 세계 공용어 이기 때문입니다. 현실은 현실이죠. 사실 한국에서만 회사를 다니고 산다면 심지어 외국계 회사를 다닌다 해도 영어가 그다지 필요하진 않아요. 그러나 눈을 세계로 넓힐 수 만 있다면 말이 달라지죠. 한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영어만 자유롭다면 해외에서 직장을 구하는데 아무런 부담이 없을 것이에요. 실리콘 벨리에 놀러(?)갔다 온 친구의 말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개발자 품귀 현상이 심해서 개발만 할 수 있다면 ok 라는 말도 있더군요. 청년실업?? 의사소통의 자유만 있다면 전 세계에서 좋은 직장 널렸을지 누가 알아요?

또한 사업의 영역에서도 시장의 규모가 다르죠. 웹비즈니스의 경우는 영역의 구분이 언어별로 이루어 지고 있지요. 영어권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 성공한 경우와 한국만을 대상으로 한 기업이 성공했을 경우(물론 성공은 쉽지 않지요)의 규모의 크기를 비교해 보자면, 차이가 엄청나지요. 똑 같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결과가 상당히 다르기도 하고요(판도라TV vs Youtube)

사실 국가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국민이 영어를 잘하는 것이 그다지 좋지 않을 수 도 있어요. 인제가 빠져나갈 태니까요. 한국의 해외파 인제들이 한국으로 컴백하는 이유가 언어와 문화(문화도 언어에서 비롯하는 것이죠)때문인 것이 대부분임을 생각한다면 영어가 능숙하다면 컴백할 이유가 줄어들겠죠. 실제로 일본의 경우는 해외로 빠져나가는 인제가 정말 없다고 하더군요(물론 일본 내에서도 충분히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반면 인도는 영어가 잘되니..인제는 모두다 인도에게 ㅂ2ㅂ2하고서 미국으로 건너간다는군요.

단순히 취직을 위해서 토익 공부를 하는 것 보다. 글로벌 한 세계에 발을 들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영어를 공부한다면 더 재미있고 보람도 있겠죠? 사실 이런 목표를 가지고 영어 공부를 하려면 가능하면 빨리 시작해야 하겠지요.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를 때이며, 제가 늦게나마 공부를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할 때(전 많이 부족합니다만) 아직 학생인 친구가 이러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영어공부를 한다면 충분히 이룰 수 있는 목표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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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과 워렌 버핏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두 사람이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명언)가 있는데 둘 다 같은 말을 하고 있답니다.

뉴턴의 명언부터 들어볼까요?

"내가 남들보다 멀리 본 게 있다면, 그것은 단지 내가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이다"

해석-> 여기서 말하는 거인은 선대의 학자들을 의미하지만, 결국 선대의 지식을 독서를 통해서 습득했다는 말이죠.

다음은 워렌 버핏의 명언..

여기에는 추가 등장인물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워랜 버핏에게 지혜에 대한 조언을 편지로 구했습니다.

이에 대한 아주 간결한 워렌 버핏의 답장

"read, read, read"

해석-> 읽고,읽고,또 읽어라

이걸 보고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다음과 같지요

1. 독서를 통해서 우리는 생각 이상의 많은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

2. 생각보다 특이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시도해보면 뭔가 대답이 있을 수 있다(버핏 사례)

3. 역시 말은 간결하게 하면서 핵심을 찌를 때 가장 멋있다.

4. 이 글은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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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함을 추구하다가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요
이는 어디에서나 마찬가지입니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다가

'아 젠장 이건 좀 아닌데 고치자...' '어라 이것도 문제있네...' 뚝딱 뚝딱.....
'으아~ 스트레스'

이러다가 포스팅을 내리고 블로그를 그만두게 되지요

한계효용의 법칙이란 것이 있죠 소비재와 이에 따르는 만족(효용)에 대한 법칙인데
y=x^1/2 그래프처럼 그래프가 생기는데
x축이 증가해도(즉 물건을 사용해도) y축은(이에 따르는 만족) 어느 정도 증가한 후 증가속도가 느려지게 되고
결국은 수렴하게 됩니다(증가가 멈추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게 x축(일반적으로 투입물,혹은 투입되는 우리의 노력을 말하죠)으로 얼마나 나아가느냐겠지요.

100점을 노리면 끝없이 투입해야 합니다. 그러나 95점에서 만족한다면 적절한 투입에서 만족도 얻으면서
투입되는 노력도 줄일 수 있겠지요.

여기서 제가 하필이면 95점이란 말을 꺼냈냐 하면
정규분포에서 신뢰구간 이란 게 있지요. 이를 자주 사용하는 예가 표본조사(여론조사)를 할 때인데
흔히들 95% 신뢰구간을 사용합니다. 99% 신뢰구간도 있습니다. 그러나 왜 95%신뢰구간을 사용할까요?
이유는 투입되는 노력이 불필요하게 많아지기 때문이지요. 노력은 2배이상 드나 실질적인 차이는 거의 없다면 그러한 일을 할 필요가 없겠죠.

이건 어떻게 보면 가치관의 문제일 수 있겠네요. 저는 모든 세세한 것의 완벽함을 추구하기 보다는, 투입할 수 있는 노력을 적절히 조절해서. 하나 하나는 95점이지만 전체를 보았을 때는 100점 보다 더 바람직한 그런 인생에 가치관의 초점을 두고자 합니다.



사실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앞으로 포스팅을 할 때 완~벽한 포스팅 보다는 지속 가능한 포스팅(그래서 오타 오류 등이 많을 수 있는)을 하려고 하는데, 그에 대한 핑계거리 제공을 위함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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